존 존스(Jon Jones, 1987년 7월 19일 ~ )는 미국의 종합격투기 선수로, UFC 라이트헤비급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8년 UFC에 데뷔하여 빠른 속도로 승리를 쌓아 올렸다. 2011년 3월 19일, 존스는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획득하며 최연소 챔피언이 되었다.
그의 전투 스타일은 뛰어난 레슬링 능력과 다양한 타격 기술을 결합하여,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 강력한 카운터 공격을 구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존스는 또한 뛰어난 체격과 긴 팔 길이를 활용해 거리 조절에 능숙하며,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고 전술적으로 접근하는 능력에서 강점을 보인다.
그는 UFC에서 여러 차례 챔피언십 방어에 성공했으며, 많은 전투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하였다. 존스는 전투 이외에도 여러 차례 논란에 휘말렸으며,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적도 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종합격투기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존스는 팬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뛰어난 재능과 전투 성과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MMA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그의 경력에는 다수의 유명 선수들과의 대결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기는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